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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부터는 닭칼국수 천 원 인상해서 9천 원이에요.
저는 7월 7일에 가서 8천 원에 먹었습니다!
천원 추가하면 곱빼기로 먹을 수도 있어요.
닭칼국수 진짜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필자는 국물 있는 요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국밥도 잘 안 먹고, 닭칼국수 몇 번 사 먹어봤지만
비리거나 일반 칼국수보다 더 맛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여기서 닭칼국수 국물 맛보자마자 너무 맛있어서 국물을 다 마셨다는...
와 정말 인생 닭 칼국수입니다. 국물이 맛의 100프로를 다 했습니다!
진한 육수이지만 닭의 비린 맛은 없으면서도 고소한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또 다진 양념으로 주시는 매운 간장 고추를 슬쩍 넣어서 먹으면 매콤해지는 맛이 어른의 맛으로 진입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진 양념이 맵기 때문에 매운 것을 즐기지 않는다면 안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안 넣었을 때가 본연의 맛으로 너무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매장, 좌석도 넓고 많아서 쾌적합니다.
건물 지하 주차장은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주차하기 어렵지는 않았고요.
건물 무료 주차로 지원됩니다.
닭 육수가 정말 시원하면서도 구수하고 담백해서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대전에 가보실 일이 있으시다면 많이 추천드립니다.
대전 시내에 위치해서 수목칼국수 먹고 성심당 가면 딱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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