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커피가 몸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고, 커피를 되도록이면 마시지 않으려 끊임없이
커피의 악영향에 대해 상기하려고 한다.
커피는 마시면 즉각적인 각성효과와 함께 이뇨작용으로 화장실을 자주 들락날락거리게 된다.
체내의 수분이 빠져나가며, 밤에는 쉽사리 잠에 들지 못한다. 늦게 잠에 들고서야 다음날 피로하여
아침부터 커피를 찾게 된다. 여러모로 악순환이기에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을 독자 분들께 강력 추천한다.
물론 그냥 마시지 말아라, 말씀드리면 납득되지 않을 것이므로 마시면 안 되는 정확한 이유에 대해 설명해 드리고자 한다.
한 번 꼭 정독해 주셨으면 좋겠다.
커피를 마시면 안 되는 가장 큰 이유 그 첫 번째.
커피 속 카페인이 아데노신 수용체를 차단시키기 때문이다.
: 아데노신은 뇌에서 중요한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하는 역할을 하는데, 주로 신경 활동을 억제시키며 진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알기 쉽게 말씀드리자면, 우리가 아침에 눈을 뜨고 하루 일과를 시작하면서 아데노신이 분비되기 시작하며 수용체에 쌓여간다. 결론적으로 하루동안 쌓인 아데노신 농도가 최대치로 높아지게 되며 인체에 졸음을 유발하고 각성을 줄이고
몸을 이완시키는 역할을 한다.
카페인의 아데노신 수용체 차단: 아데노신이 자연스러운 피로함을 유발하는 역할을 하고, 잠들기 쉽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커피를 마시게 되면, 카페인이 아데노신 수용체와 즉각 결합을 하게 되고, 아데노신이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막는 것이다.
카페인은 우리 몸에 들어오면 빠르게 혈류로 흡수되고 뇌에 도달한다.
그 즉시 카페인은 아데노신 수용체를 차단시키고 뇌에 즉각적인 각성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다.
평균적으로 카페인이 체내에 머무는 시간은 4시간에서 8시간 사이이지만, 그 사이를 못 참고 여러 잔 마시는 사람도 많다.
카페인을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뇌는 아데노신 수용체의 수를 늘리려 하고, 카페인의 효과를 상쇄하려고 한다.
그리하여 커피를 꾸준하게 마시는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같은 양의 카페인으로는 동일한 각성 효과를 느끼기 어려워지고, 더 많은 카페인을 필요로 한다.
쉽게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커피타임이 추가될수록, 피로를 끝없이 미루게 되고, 결국은 진정한 이완을 못 느끼고
각성된 채 살아가는 것이다.
이는 심장에 큰 무리를 주며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는데 크게 일조시키는 짓이다.
너무나 피로한데도 커피를 끊을 수 없는 이유는 꾸준히 마시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진리를 깨우쳐야 중독 증세에서 벗어날 수 있을 의식이 생긴다.
커피를 꾸준히 마시는 사람이 아침에 깨어났을 때 피로함을 느끼며 모닝커피를 찾고,
일하다 피로함을 느끼면 커피를 찾는 이유는 너무나 단순한 중독증세로 커피를 찾는 것이다.
이는 의식적이지 않은 행동이다.
우리 몸은 활력과 쉼의 조화를 원하는데, 쉼이 없어지는 현대인의 카페인 중독증세.
우스갯소리로 이야기하는 카페인의 노예. 이것이 장기화되면 몸과 정신이 망가지게 된다.
두 눈을 똑바로 뜨고 지켜봐야 할 문제이다.
전 세계적으로 커피산업이 매우 크기 때문에 명확하게 정보를 찾고 진실을 볼 줄 알아야 내 몸을 지킬 수 있다.
그 외에도 마시면 안 되는 이유가 많은데, 중요한 부분만 간추려서 이야기하고 마무리하고자 한다.
둘째. 커피를 마시면 소변으로 수용성 영양소를 배출시키게 되는데 수용성 영양소가 부족하면 혈당이 높아져
뱃살을 찌운다.
셋째. 커피를 생산하는 지역은 아프리카 지역이 대다수인데, 커피를 소비하는 국가는 아프리카와 먼 선진국이다.
방부제, 그리고 커피 원두에 치는 농약이 어마어마하다.
수입된 원두는 오랜 시간 바다를 건너와 위생에도 좋지 않다고 한다.
(곰팡이 핀 원두가 그렇게 많다고 한다.)
넷째. 커피 원두를 볶는 과정 시 (로스팅 과정) 발생하는 단백질 변성과 그로 인한 다양한 화학적 변화는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보고된 바가 없으며, 강배전 로스팅은 결국 태운 음식을 먹는 것과 같다.
고온에서 지나치게 로스팅된 커피는 HCA, PAH, 아크릴아마이드 같은 유해 물질의 생성 가능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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